4일 전국에서 진행된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는 조희연 후보가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6%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조희연 후보는 35.9%의 득표율로 32.0% 득표한 고승덕 후보에 앞서고 있다. 그리고 문용린 후보가 26%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출구조사에서도 조희연 후보는 두 후보를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와 광역시, 도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5곳씩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합인 7개 지역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대부분 우세를 나타냈다.

OSEN
중앙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