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에서 진행된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가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의 이재정 후보가 다른 후보들에 앞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2.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이재정 후보는 37.5%의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에 앞서 있다. 조전혁 후보가 23.9%로 이재정 후보를 추격 중이고, 11.8% 득표한 김광래 후보를 비롯해 박용우 후보, 최준영 후보, 정종희 후보가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와 광역시장, 도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5곳씩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합인 7개 지역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대부분 우세를 나타냈다.

OSEN
중앙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