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개표, 남경필-김진표 점점 접전

4일 전국에서 진행된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가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에 앞서고 있다.

7.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남경필 후보는 51.7%의 득표율로 48.3% 득표한 김진표 후보에 앞서고 있다. 출구조사에서는 김진표 후보가 남경필 후보에 2%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와 달리 초반 남경필 후보가 앞섰으나, 김진표 후보는 점차 추격하며 격차를 좁혀 나가고 있는 흐름이다.

한편 출구조사 결과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5곳씩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합인 7개 지역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대부분 우세를 나타냈다.

OSEN

중앙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