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개표, 박원순 후보 당선 확실시

4일 전국에서 진행된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정몽준 후보에 앞서 당선히 확실시되고 있다.

7.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박원순 후보는 57.5%의 득표율로 41.7% 득표한 정몽준 후보에 크게 앞서고 있다. 출구조사에서도 박원순 후보는 정몽준 후보를 10%에 가까운 차이로 제쳐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개표가 진행중인 현재 박원순 후보는 개표가 시작되지 않은 강남구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심지어 정몽준 후보의 지역구였던 동작구에서도 박원순 후보가 정몽준 후보를 누르고 있다.

한편 출구조사 결과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5곳씩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합인 7개 지역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대부분 우세를 나타냈다.

OSEN

박원순 후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