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에서 진행된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가 계속되고 있다. 대전시장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후보가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에 앞서고 있다.
16.0%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권선택 후보는 50.7%의 득표율로 46.3% 득표한 박성효 후보에 다소 앞서고 있다. 출구조사에서도 권선택 후보는 박성효 후보에 앞서 당선이 예견됐다. 초반에는 박성효 후보의 우위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권선택 후보가 전세를 역전시켰다.
한편 출구조사 결과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5곳씩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합인 7개 지역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대부분 우세를 나타냈다.

OSEN
중앙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