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넥센 하영민, NC 화력 봉쇄할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6.05 06: 11

넥센 히어로즈 우완투수 하영민(19)이 NC 다이노스의 화력 봉쇄라는 특명을 받았다.
하영민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원정경기에 8번째 선발 등판한다. NC는 전날 홈런 7방 포함 23안타를 몰아 때려 20점을 뽑았다. 넥센은 NC에 3-20으로 크게 졌다. 지난 7일 목동 홈경기에서 5-24로 대패한 경기의 재현이었다.
넥센은 연패에 빠졌다. 하영민이 NC의 화력을 봉쇄하고 연패 탈출에 앞장설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 하영민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목동 LG전에서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영민은 NC를 상대로 두 번째 등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8일 목동 NC전 첫 등판에 나서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 호투를 펼쳤다. 하영민이 NC전 호투를 이어갈지 궁금하다.
NC는 우완투수 이재학이 나선다. 이재학은 올 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넥센을 상대로는 시즌 두 번째 등판. 이재학은 지난 6일 넥센과의 홈경기에 등판해 8이닝 8피안타(2홈런) 5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재학이 최근 연승을 달리고 있는 팀의 3연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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