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유쾌한 첫 대본 리딩 현장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6.05 09: 39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이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등 주연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는 지난달 30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첫 대본리딩을 소화했다.
이 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한그루(주장미 역), 연우진(공기태 역), 정진운(한여름 역), 한선화(강세아 역), 허정민(이훈동 역), 윤소희(남현희 역)를 비롯 김영옥, 김해숙, 임예진, 김갑수 등 화려한 중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한그루와 연우진의 깜찍한 V포즈 대본 인증샷과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등 6명의 주연배우들과 함께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선남선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연애 말고 결혼’을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 날 리딩 현장에서는 ‘연애 말고 결혼’ 1화부터 4화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송현욱 감독의 디테일한 연기지도에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열정적인 시간이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갑동이’ 후속으로 방송하는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주장미와 결혼 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의 밀당전문 로맨스를 그린16부작 코믹 로맨스다. 삼대독자 장손으로 억지로 결혼을 강요 받는 완벽남 공기태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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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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