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안UX '노크코드' 특허 등록 완료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6.05 11: 00

LG전자가 올해 처음 공개한 보안 UX '노크코드'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LG전자 스마트폰 대표 UX인 노크코드가 최근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등록번호 10-1404234) 결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차별화된 보안솔루션인 노크코드의 진보성과 신규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노크코드 관련 특허들을 출원해 왔다.

LG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G프로2에 노크코드를 처음 탑재했으며, 이후 선보이는 스마트폰에도 프리미엄과 보급형을 구분하지 않고 노크코드를 탑재하고 적용하고 있다. G2, G플렉스 등 기존 출시된 모델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LG전자는 노크코드를 스마트폰의 대표 UX로 키울 계획이다.
노크 코드는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할수 있는 UX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꺼진 화면 위를 몇 차례만 터치하면 곧바로 홈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시각적인 흔적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도 높다. 비밀번호 설정은 3자리부터 최대 8자리까지 가능해 경우의 수는 8만 가지 이상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노크 기능에 대한 특허를 추가로 확보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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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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