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영화 '사랑이 이긴다' 캐스팅..엘리트 의사 변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05 09: 58

배우 장현성이 영화 '사랑이 이긴다'(감독 민병훈, 제작 민병훈필름-플래닛케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장현성은 영화 '터치' 등을 연출했던 민병훈 감독의 차기작, '사랑이 이긴다'의 주연으로 캐스팅, 엘리트 의사로 변신한다.
'사랑이 이긴다’는 명문학교 진학에 대한 부담으로 부모의 사랑이 갈급했던 여고생과 그 가족이 겪는 일들을 다룬 영화. 장현성은 극 중 여고생의 아버지이자 성공한 엘리트 의사 상현 역을 맡았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이지만 쉽게 타협하지 않는 독단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 만큼 장현성의 폭넓은 연기력이 빛을 발하리라는 기대. 특히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권위적인 태도로 일관하는가 하면 아내에게 신뢰받지 못한다는 자괴감 빠져 죽음 앞에 내몰린 딸의 상황도 인지하지 못하는 가련한 모습까지 보여 줄 전망이다.
한편 '사랑이 이긴다'는 6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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