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정식 중국판 제작이 가시화됐다.
MBC의 한 관계자는 5일 오전 OSEN에 “중국 후난TV가 ‘진짜사나이’ 중국판 제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와 포맷 계약을 맺었고, 이미 현지 PD가 ‘진짜 사나이’ 국내 촬영 견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조만간 ‘진짜 사나이’ 제작진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중국에 가서 프로그램에 관련된 세부 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후난TV는 ‘아빠 어디가’의 중국판을 방송해 큰 인기를 끌었다. ‘진짜 사나이’ 역시 중국판 제작을 위해 MBC와 협의를 했다. 이들 프로그램의 중국판은 MBC가 포맷 수출을 하고 자문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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