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실사판 제작에 돌입한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4일(현지시각), "디즈니가 '미녀와 야수' 실사판 제작을 확정, 영화 '트와일라잇'의 메가폰을 잡았던 빌 콘돈 감독이 감독직을 맡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실사화한 영화 '말레피센트'가 흥행에 성공하자 추진 중이었던 애니메이션 실사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와 '신데렐라', '정글북' 실사화를 추진 중. 게다가 '미녀와 야수'의 실사화까지 발표하면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실사판 '미녀와 야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4번째, '브레이킹 던 part 1'과 '브레이킹 던 part 2'를 연출했던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