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풋살 월드컵’이 월드컵 개막 전날인 오는 12일로 확정됐다.
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돌 풋살 월드컵’은 오는 12일 오후 11시대에 편성됐다. 방송은 100분가량 전파를 탈 예정이다. 월드컵 개막이 오는 13일인 가운데, MBC는 개막 전날 ‘아이돌 풋살 월드컵’을 편성해 월드컵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이돌 풋살 월드컵’은 MBC가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마련한 프로그램. 지난 달 26일 일산 고양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서울시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렸다. 풋살 경기와 치어리딩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풋살은 아이돌 리그와 월드 리그로 구분돼 아이돌 스타 뿐만 아니라 개그맨, 가수,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함께 했다. 김성주, 이병진, 김정근, 슈퍼주니어 신동, 조세호, 남창희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창환, 서형욱이 해설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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