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한국, 브라질 WC 16강 탈락" 전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05 15: 06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첼시) 감독이 한국의 16강 탈락을 전망했다.
EPL 시즌을 마치고 여유롭게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즐길 예정인 무리뉴 감독은 야후 스포츠의 평론과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대회에 앞서 5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의 성적을 전망했다. 무리뉴 감독은 “예언을 하는 게 아니니 즐겼으면 한다”라며 자신의 전망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진 말 것을 당부했다.
무리뉴 감독은 결승 진출 국가로 자신의 조국과 현재 직업을 갖고 있는 나라를 선택했다. 바로 포르투갈과 잉글랜드다. 무리뉴 감독은 "휴가를 평화롭게 보내고 싶다"며 포르투갈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고 "안심하고 내 직업을 계속하고 싶다"며 잉글랜드 선택을 밝혔다.

또 조별리그를 통과할 16개 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H조에 대해서는 벨기에와 러시아가 16강에 오를 것으로 평가했다. H조 1위는 러시아이고 2위는 벨기에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한국과 일본, 이란, 호주 등 아시아권 진출팀에 대해서는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 무리뉴 감독 16강 진출 예상
A조 : 브라질, 멕시코
B조 : 스페인, 네덜란드
C조 :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D조 : 이탈리아, 잉글랜드
E조 : 프랑스, 스위스
F조 :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G조 : 독일, 포르투갈
H조 : 러시아,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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