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좌완 박성훈 1군 말소…김동준 프로 첫 1군 등록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6.05 17: 00

넥센 히어로즈 좌완투수 박성훈(32)이 1군에서 말소됐다.
넥센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좌완 불펜 자원 박성훈을 1군에서 말소했다. 박성훈을 대신해 고졸 3년차 우완투수 김동준(22)이 1군에 등록됐다.
박성훈은 올 시즌 12경기에 구원등판 해 1승 평균자책점 7.98로 부진했다. 14⅔이닝을 던져 22피안타(5홈런) 12탈삼진 7볼넷 13실점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3할6푼1리.

한편 부경고 출신 김동준은 지난 2012년 9라운드 79순위로 넥센에 입단했다. 185cm 90kg 체격을 지녔다. 통산 1군 등판 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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