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아들, 랩+노래 응원…"책임 지는 사람 되자" 다짐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05 18: 35

조희연 아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자의 아들이 또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3일 조희연 당선인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민아들, 노래실력 이정도입니다! 싸이 '아버지' 열창"이라는 글과 함께 두 아들과 함께한 '조희연 아들, 조희연을 말하다' 토크쇼 영상을 게재했다.

총 5편의 영상 중 마지막 영상에서 조희연 당선인의 두 아들은 수준급 랩실력과 미성의 목소리를 뽐내며 아버지를 응원하는 노래를 불렀고, 훈훈한 모습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조희연 당선자와 두 아들은 토크쇼를 통해 이제 서로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자며 선거에 임하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9일 조희연 후보자의 둘째 아들 조성훈 씨는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의 둘째아들입니다."라며 아버지를 알리고자 글을 올려 눈길을 모은 적이 있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버지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나마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한 조성훈씨는 인지도 부족이 교육감 후보로서 평가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느낌이 들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20년 동안 살아오면서 겪은 아버지의 청렴함과 평등을 강조하는 모습은 교육감으로 당선되고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며 교육감 후보로서 조희연 후보자를 알아달라고 간청했다.
조희연 당선인은 개표 결과 총 39.1%의 지지율로 문용린 후보와 고승덕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서울시 교육을 이끌게 됐다.
한편, 조희연 아들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희연 아들 동영상, 멋진 아들들뒀다", "조희연 아들 동영상, 완전 훈남들", "조희연 아들 동영상, 멋지다", "조희연 아들 동영상, 조희연은 자식 농사도 잘 지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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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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