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절친 "축제만 하면 인기 많아졌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05 21: 02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의 10년 지기 절친한 친구가 "윤두준은 축제만 하면 인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6회에서는 자유시간을 얻은 비스트 멤버들이 윤두준의 10년 지기 일반인 친구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두준의 친구는 "(두준이) 평상시엔 인기가 없었는데, 축제만 하면 인기가 많아졌다"고 폭로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기광은 "안경을 쓰고 있어도 인기가 많았느냐?"고 질문해 윤두준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양요섭은 윤두준의 학창시절 포즈를 흉내 냈다.

멤버들의 때 아닌 폭격에 윤두준은 말까지 더듬으며 "(자료화면) 하지 마세요"라고 사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자칭 모태미남 윤두준의 당부를 무시한 학창시절 졸업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윤두준의 친구는 '친구가 뽑는 외모서열'에서 가장 잘생긴 멤버도 윤두준을 뽑으며 우정을 과시했다. 반면 양요섭을 최하위 외모로 뽑았고, 이에 양요섭은 "내 팬들은 내 얼굴을 좋아해. 난 마니아층이 있어"라고 자기 위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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