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4일) 끝내기의 주인공이었던 김강민(32, SK)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김강민은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이현승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시즌 10호)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담장을 넘어갔다.
이로써 김강민은 올 시즌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경기는 SK가 3-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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