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응룡 감독이 선발투수 앤드류 앨버스를 칭찬했다.
한화는 5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1-10으로 졌다. 한화는 마운드가 급격히 무너지며 17승 30패 1무로 최하위 LG에 반경기 앞선 8위에 머물렀다.
6회까지는 팽팽한 승부였다. 선발 앨버스가 6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롯데 강타선을 퀄리티스타트로 막았고 7회 김태균은 추격의 시즌 3호 솔로포를 쳤다. 그러나 한화는 7회 7실점을 하면서 주저앉고 말았다.

경기 후 김응룡 감독은 "앨버스가 투구수 관리도 잘했고 선발로서 잘 던졌다. 후반에 점수가 벌어진 부분은 아쉽지만 내일부터 삼성과 홈 3연전 준비 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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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