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투런포’ 나성범, “맞는 순간 파울인 줄”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6.05 22: 11

“맞는 순간 파울인 줄 알았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25)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나성범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결승 투런포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의 9-5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직후 나성범은 XTM과의 방송 인터뷰에서 “잘 맞긴 했지만 맞는 순간 파울 인 줄 알았다”며 “홈런이 돼서 너무 좋아 저도 모르게 손이 올라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리 움직임을 줄이고 컨택에 신경쓰다 보니 좋게 된 것 같다”고 했다.
한편 NC는 나흘 동안의 휴식을 갖고 3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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