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차승원, 오윤아와 달달 데이트..키스로 사랑확인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05 22: 40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이 오윤아와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9회에서는 서판석(차승원 분)과 김사경(오윤아 분)이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판석은 사경을 위해 직접 맛집을 찾아 예약까지 하며 오랜만에 즐기는 데이트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사경은 “집에 어수선(고아라 분)이 왜 와있었어?”라며 퉁명스럽게 물었다. 판석은 “내가 그날 얘기했잖아 사기를 당해서 옥상에서 텐트를 치고 산다고. 그런 거 뻔히 아는데 비까지 오는데 모른 척 하기도 그랬다. 너 가고 나도 바로 나왔다”며 급하게 해명했다.

그러자 사경은 “누가 물어봤어. 그럼 앞으로도 비만 오면 집에서 걔 재우겠네”라며 질투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식사 후에도 함께 거리를 걸으며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말미 사경은 판석에게 키스를 날리며 마음을 드러냈다. 판석은 놀란 눈으로 사경을 쳐다봤지만, 이내 다정한 모습으로 사경의 손을 꼭 잡았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네 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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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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