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이 역대 32번째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나지완은 5일 대구 삼성전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2-12로 맞선 연장 11회 삼성 좌완 백정현에게서 4구째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0m 짜리 솔로 아치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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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역대 32번째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6.05 2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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