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성웅이 차진 악역의 후유증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상남자 특집에는 이민기, 박성웅, 김동현, 장동민, 뮤지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민기와 박성웅의 출연에 “최근 영화 찍으셨죠? 저희가 노골적으로 이야기를 할게요. 자주 볼 수 있는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 출연한 두 배우에게 “누가 황제에요?”라고 질문했지만, 박성웅은 무심하게 없다고 말해 박명수를 움찔하게 만들었다.
영화 ‘신세계’에서 차진 악연 연기를 펼쳤던 박성웅. 그는 “악역 연기 이후 사람들이 많이들 무서워한다. 살짝 웃어드리면 오히려 더 무섭다며 기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기와 박성웅이 출연한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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