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안내상, 우현 부잣집 인증 “늘 300만원 가지고 다녀”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05 23: 49

배우 안내상이 “우현은 대학생 때 늘 300만원을 가지고 다녔다”며 부잣집 출신임을 인증했다.
우현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돼지고기를 대학생 때 처음 먹어봤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대학교 2학년인가 3학년 때 처음 먹었다. 그 전까지는 소고기만 먹었다. 삼겹살을 처음 먹고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있나고 생각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우현이 잘 살았다는 말을 쉽게 믿을 수 없었다. 이에 제작진은 우현의 절친인 배우 안내상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을 요청했다.

안내상은 “우현이 잘살았다. 현이는 그때는 늘 300만원 정도를 현찰로 가지고 다녔다. 써도 써도 그 돈을 다 못썼다”고 설명했다. 또 우현의 아내 조련은 “시아버지가 병원장 출신이었다”며 부잣집 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우현은 과거 쌀과 보라를 섞어 먹어야 하는 혼식검사에 대해 “정부가 왜 먹는 것을 관여했는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보리가 귀하지 않았냐”고 반문해 장모 곽의진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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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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