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신봉선, 장동민에 왕게임 핑계로 키스 ‘특급 반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05 23: 58

‘해피투게더3’ 장동민이 신봉선과의 키스를 폭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상남자 특집에는 이민기, 박성웅, 김동현, 장동민, 뮤지가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키스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저는 키스 잘 안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크게 웃음을 터뜨린 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 아니냐”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가 나 술 먹이고 했잖아”라고 폭로한 장동민. 그는 “정경미와 세 명이서 술을 먹는데 왕게임을 하자더라. 왕이 된 정경미가 신보선과 키스하라고 명령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내가 두 달 반짝 좋아했을 때”라며 장동민의 볼에 뽀뽀를 했다고 적극 부인했지만, 장동민은 “볼에 했다가 네가 발끈해서 결국 입술에 했잖아”라고 돌직구를 던져 신봉선을 당황케했다.
이어 장동민은 “이후 대리기사님을 불러 봉선이를 데려다줬는데 봉선이가 차에서 내리지를 않았다. 결국 제가 화단에 버리고 갔다. 그런데 차가 출발하니 봉선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멀쩡히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가더라"고 특급 반전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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