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래퍼 스눕독이 싸이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눕독은 6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와 노래 정말 좋다. 일단 들어봐요(Video and song is dope! Get it 1st)”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 싸이와 스눕독은 얼굴을 반 정도 보이고 있으며, 위애는 ‘행오버(HANGOVER)’라고 신곡 이름이 써 있다. 이 이미지는 싸이 역시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D-4”라는 글과 함께 올린 바 있다.

싸이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는 8일 오후 7시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에 스눕독과 함께 출연,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9일 자정(한국 시각 9일 오후 1시) 미국과 전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독점으로 음원을 발매한다.
'행오버'는 '강남스타일', '젠틀맨'과 전혀 다른 힙합장르로 많은 팬들에게 싸이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싸이는 본 선공개곡에 이어 올 여름 타이틀곡을 곧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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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