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의 멤버 기섭이 백지영의 친필 사인 CD를 들고 찍은 사진이 공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섭은 지난 4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 함께 출연한 선배 가수 백지영에게 친필 사인 CD를 받은 후 자신의 트위터에 “백지영 선배님, 항상 예뻐 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누나 최고! ‘여전히 뜨겁게’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사진 속에 기섭이 들고 있는 백지영 신곡 ‘여전히 뜨겁게’ CD에 백지영이 친필로 적은 “기섭이에게.. 응원 할게! 멋있어. 끝까지 힘내자!”라는 문구에서 후배를 살뜰히 챙기는 선배의 마음이 묻어 나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나도 백지영 사인 CD 받고 싶다”, “백지영씨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느낌! 정말 훈훈합니다”, “백지영, 유키스 모두 대박나라”, “두 분다 노래 너무 좋아요!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이날 ‘쇼! 챔피언’에 출연해 같이 무대에 오른 후배 가수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네고 프로그램 MC인 슈퍼주니어 강인과는 서슴없이 농담을 주고 받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방송을 마쳤다고 알려졌다.
유키스는 최근 신곡 ‘끼부리지마’를 발표했으며 백지영 역시 약 1년 4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여전히 뜨겁게’로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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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섭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