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추가 제재 경고, G7 "푸틴 우크라이나 정부 인정 해야한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06 09: 19

러시아 추가 제재 경고
주요 7개국, G7과 유럽연합, EU 정상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침해하면 강력한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G7과 EU 지도자들은 브뤼셀에서 회의를 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필요할 경우 러시아에 대해 추가 제재를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상들은 또 지난달 25일 대선으로 들어선 우크라이나 새 정부를 지지하며 우크라이나를 정치, 경제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를 인정하고 대화를 해야 한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소요를 부추길 경우 강력한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회의는 당초 러시아 소치에서 'G8' 회의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크림반도 합병 등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러시아를 배제하고 G7 회의로 바꼈다.
한편, 러시아 추가 제재 경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시아 추가 제재 경고, 러시아가 도를 넘긴 했지" "러시아 추가 제재 경고, 우크라이나에서는 반긴다고 하지 않았나? "러시아 추가 제재 경고, 러시아 아직도 영토 전쟁하던 시대인줄 아는것 같던데" "러시아 추가 제재 경고, 푸틴 막무가내구만" "러시아 추가 제재 경고, 우크라이나 없어지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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