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측 "'삼총사' 출연 긍정 검토중…확정 NO"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6.06 10: 12

배우 양동근이 tvN 새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출연을 검토 중이다.
6일 양동근 소속사 폴라리스 관계자는 OSEN에 "현재 양동근이 '삼총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하지만 현재 출연을 최종 확정 지은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Mnet '쇼미더머니' 녹화도 하는 중이고, 스케줄 등의 조율도 필요하다. 작품 출연이 확정되면 2년여 만에 드라마 복귀다. 좋은 소식인 만큼 결정되는 대로 최대한 빨리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 무사 허승포, 안민서, 그리고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조선시대에 무관을 뽑는 과거)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 드라마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함께 하는 블록버스터급 대작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연 배우로는 이진욱, 김지석, 정용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삼총사'는 세번째 남자 주연배우부터 조연배우까지 공개오디션을 통한 선발을 예고한 상태. '삼총사'는 오는 8월 방송을 예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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