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사막 한복판서 무작정 횡단 도전 '극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06 14: 12

병만족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무작정 사막 횡단에 도전한다.
병만족은 오늘(6일) 오후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렌소이스 사막 한가운데 버려지는 극한의 미션에 임할 예정이다.
브라질 편의 두 번째 생존 장소 렌소이스는 브라질 동북쪽에 위치하고 총 면적이 1550㎢이며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거대 사막이다. 이 사막은 브라질의 숨은 배경으로 사막과 사막사이에 손꼽히는 수백 개의 푸른 호수를 품고 있어 전 세계 유일한 ‘신비의 사막’으로 불린다.

아마존에 이어 두 번째인 ‘렌소이스 블라인드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눠져 헬기로 사막 한복판에 버려졌다. 이번에도 역시 지도와 GPS만으로 두 번째 생존지를 스스로 찾아가야 하며, 병만족 전원이 생존지에 도착해야만 ‘렌소이스 블라인드 퀘스트’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병만을 필두로 오종혁, 강인의 족장팀과 이번에도 가마솥을 메고 사막횡단에 도전하는 봉태규를 중심으로 봉태규, 예지원, 배성재, 혁이 모인 솥 원정대팀은 전혀 다른 전략으로 생존지 찾기에 나섰다. 족장팀은 GPS를 사용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거침없는 사막횡단을 시작한 반면, 솥 원정대팀은 GPS 사용법은커녕 지도를 보는 법조차 몰라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향해 무작정 사막횡단에 나섰다. 
해가 지기 전까지 생존지를 찾지 못할 경우 그 자리에서 사막 비박을 해야 할 위기에 놓일 수도 있는 상황. 해가 지는 사막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은 어둠은 물론 기온 저하로 인한 추위와 우기로 인한 예측불허의 비바람을 만날 수 있어 매우 위험해 병만족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이목이 집줃된다. 6일 오후 10시 방송.
 
mewolong@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