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우현, 아버지 병원장..항상 현금 300만원 들고 다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06 14: 23

배우 안내상인 절친인 배우 우현이 부잣집 아들임을 증언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제작진이 안내상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해 우현의 과거에 대해 물었다.
먼저 우현은 장모 곽의진 씨와 밥을 먹으며 “어렸을 때 매일 소고기만 먹었다”, “쌀밥만 먹었다”, “아담한 100평 정원이 있는 집에서 자랐다”, “온수만 쓰면서 살았다” 등의 발언을 했다.

우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고기만 먹고 자랐는데 돼지고기를 대학생 때 처음 먹어보고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있나’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대학시절부터 절친인 안내상에게 전화해 물었고 안내상은 “우현은 잘 살았다. 그때 늘 300만 원정도를 현찰로 가지고 다녔다. 써도써도 그 돈을 다 못 쓰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우현의 아내 조련 씨도 “시아버님이 병원장을 하셨다”고 말했지만 출연진이 믿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자기야 우현 정말 잘 살았구나”, “자기야 우현 진짜 의외다”, “자기야 우현 집안 아무도 안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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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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