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박봄이 개불과 사랑에 빠졌다.
박봄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녹화에서 신성우, 나나와 함께 나선 수산시장 나들이에서 생애 처음 개불을 맛봤다.
이날 녹화에서 수산시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나나는 개불을 먹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단 한번도 개불을 접해본 적 없는 박봄은 개불의 정체에 대해 엉뚱한 발언을 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산시장에 도착한 박봄은 마치 신세계를 만난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애정을 드러냈고, 다양한 해산물을 구경하며 끊임없이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난생 처음 개불과 만난 박봄은 특유의 생김새에 놀란 것도 잠시, 맛을 본 후엔 “대박”을 연발하며 사랑에 빠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신성우는 수산시장에 있던 아주머니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수산시장 인기스타로 등극했다는 후문.
박봄과 개불의 만남은 오는 8일 오후 4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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