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27)가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볼스테드를 상대로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0으로 맞서던 2회말 무사 2루에 나온 강정호는 볼카운트 1B-1S에서 볼스테드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강정호의 시즌 15호 홈런.
경기는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두산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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