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감잡았다, 연이틀 홈런 '시즌 4호 폭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6.06 18: 54

한화 4번타자 김태균(32)이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은 6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3-2로 리드한 5회 2사 2루에서 제이디 마틴의 3구째 몸쪽 높게 들어온 136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5일 사직 롯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4호 홈런이었다.
김태균의 2경기 연속 홈런은 지난해 9월25일 대전 LG전, 9월27일 마산 NC전에 이어 11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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