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충일, 자정까지 조기 게양 당부…호국·보훈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06 19: 43

오늘 제 59회 현충일
제 59회 현충일을 맞아 오늘 오전 9시 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오늘 추념식엔 3부요인과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와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과 시민 등 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묵념과 추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가보훈처는 오전 10시 전국 민방위 통제소에서 추모 싸이렌을 울렸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조기를 게양하고 묵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방추념식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해 전국 251개 시·군단위로 지방자치단체장 주관으로 각 지역 현충탑이나 충혼탑 등에서 열린다.
보훈처는 "현충일 당일에는 조기를 게양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리자"며 "조기게양을 위해 옥외전광판, 아파트관리소, 시민단체를 통해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제 59회 현충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제 59회 현충일, 태극기만이라도 꼭 답시다" "오늘 제 59회 현충일, 그냥 노는 날 아닙니다" "오늘 제 59회 현충일, 싸이렌 왜 울리나 했다" "오늘 제 59회 현충일, 민방위 하는 줄 았았는데 현충일이었구만" "오늘 제 59회 현충일, 잊지맙시다 현충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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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8회 현충일 추념식./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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