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따뚜유족과 축구 대결에 나선 병만족이 아쉽게 패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는 브라질로 떠난 병만족의 다섯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앞서 따뚜유 족에 3대 2로 뒤지던 아마존 월드컵. 온유가 공을 가로챈 후 슛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의 기대를 높였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여기에 따뚜유족은 온 몸에서 위협적인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선수를 투입해 병만족을 긴장케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네이마르가 두 명이 됐다”며 긴장했다.
교체돼 경기에 들어온 고안니는 현란한 드리블 후 어시스트를 통해 특점에 기여했다. 이에 봉태규가 프리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 병만족은 만회골을 넣었지만, 공복 축구는 체력저하와 집중력 저하를 낳았다. 그 결과 예지원 골키퍼 선방에도 병만족은 한 골을 더 내주며 5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min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