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강인·혁, 이민우·온유와 바통터치 '기대↑'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06 22: 57

‘정글의법칙’ 이민우와 온유가 아마존을 뒤로 하고 병만족을 떠났다. 이들이 떠난 자리에는 강인과 혁이 합류해 새로운 웃음을 기대케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는 브라질로 떠난 병만족의 다섯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우는 정글 생존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리얼로 하는지 몰랐다”며 아마존에 도착하자마자 폭우 속에 집을 지었던 첫날을 언급했다. 그는 “마치 꿈같았다. 마치 TV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었다”고 얼떨떨했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정글행이 두 번째였던 온유는 “보르네오와 브라질은 또 다른 경험이었다. 보르네오에서는 조그만 물고기를 투망으로 잡아서 먹고 그랬는데 아마존은 큰 물고기를 만날 수 있고 먹을게 많았다. 오늘 먹은 밥이 가장 맛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병만족은 “온유 개그 없으면 허전하겠다”며 두 사람과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이에 이민우와 온유는 달달한 아마존송, 신화의 ‘헤이 컴온’을 편곡한 ‘헤이 정글’을 부르며 병만족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후 병만족에 합류한 빅스의 혁은 “혼자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만큼은 누구보다 강하니 예쁘게 봐달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95년생인 혁과 예지원은 무려 22살 차이. 이에 멤버들은 “이모라고 불러라”고 제안했지만, 예지원은 계속해서 “누나라고 해. 아니면 밥 안 준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병만족이 남미 최대 국가 브라질로 13번째 도전을 떠난 이야기를 담았다. 김병만을 비롯해 오종혁, 봉태규, 예지원, 배성재 아나운서, 이민우(신화), 온유(샤이니), 강인(슈퍼주니어), 혁(빅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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