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동엽이 ‘마녀사냥’이 없어질 수 있다는 소문에 코웃음을 쳤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가수 성시경은 신동엽에게 “요즘 ‘마녀사냥’이 없어진다는 얘기가 돈다. 그래서 신동엽에게 말했더니 ‘말이 되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성시경이 했던 말을 인용하며 “허지웅이 ‘마녀사냥’을 없애면 몰라도”라며, “허지웅이 사고를 치면 몰라도 걱정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 역시 “열쇠는 얘가 쥐고 있다”며 허지웅을 가리켰다.

신동엽은 “별 다른 일 없으면 다음주에 또 뵙겠다는 말이 정말이다”라며 웃었고, 멤버들은 허지웅에게 “힘든 일 없으면 사고 치지 말고 말을 해라”라며 뼈 있는 조언을 하며 웃었다.
sara326@osen.co.kr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