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北 "반공화국 적대행위 했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06 23: 59

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북한에 미국인 관광객 1명이 추가로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언론 매체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북한이 미국인 1명을 억류중이라고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억류된 미국인은 지난 4월 관광 목적으로 북한에 입국했다. 북한 측은 이 미국인이 관광 목적에 맞지 않게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감행하는 등 법률을 위반해 구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는 이날 익명을 요구한 북한 관리를 인용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이 제프리 에드워드 포울(Jeffrey Edward Fowle)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북한에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를 포함해 억류된 미국인이 총 3명으로 늘었다.
한편, 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미쳤네" "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왜 저러는거야" "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무슨 생각인거지" "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전세계에 적을 늘리는구만" "북한 미국인 관광객 추가 억류, 제발 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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