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임호범, 설운도 미발표곡 ‘귀향’ 열창 ‘감동’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07 00: 07

‘트로트엑스’ 임호범이 설운도의 미발표곡을 직접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net '트로트엑스에는 최후의 우승자를 선정하기 위한 결승전이 전파를 탔다. 결승전 주제는 ‘뽕 Never die TD와 함께 뽕을’.
이날 임호범은 마지막 곡으로 빠른 박자의 트로트를 선택했지만, 설운도는 “호범이 개성이나 장점이 두드러지지를 않는다. 가슴에 여미는 노래가 좋을 것 같다”며 자신의 미발표곡 ‘귀향’을 선뜻 임호범에게 들려줬다.

이어 설운도는 임호범에게 무대 매너 등을 본격적으로 지도하고, 함께 무대에 올라 건반을 치며 그의 우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에 무대에 오른 임호범은 곡의 애절한 느낌을 살린 감동 열창으로 관객들을 울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기존 트로트에 록,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재해석한 가족 버라이어티다.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홍진영, 박현빈, 뮤지, 유세윤이 2명씩 팀을 이뤄 자신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 선보이는 콘셉트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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