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신분증 실수, 투표소서 신용카드 제시 '웃음바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07 00: 12

이명박 신분증 실수
이명박 전 대통령이 6.4 지방선거 투표소에서 신분증 대신 신용카드를 제시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4일 오전 8시 5분쯤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의 권리 행사를 위해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제3 투표소를 찾았다.

이날 회색 정장을 입고 투표소를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투표에 앞선 신분확인 절차에서 실수로 신분증 대신 신용카드를 제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수에 투표소는 웃음바다가 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곧바로 신분증으로 바꿔 신원 확인을 마쳤다.
이어 투표를 끝낸 이명박 전 대통령은 투표소 직원과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투표소를 떠났다.
한편, 이명박 신분증 실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명박 신분증 실수, 그럴수도 있지" "이명박 신분증 실수, 나이 많잖아" "이명박 신분증 실수, 젊은 나도 가끔 그런다" "이명박 신분증 실수, 별거 가지고 다 난리네" "이명박 신분증 실수, 날때부터 개념이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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