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단독 1위에 등극할 것인가.
삼성 좌완 에이스 장원삼(31)이 시즌 8승 사냥에 나선다. 장원삼은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장원삼은 올해 10경기에서 7승2패 평균자책점 3.95로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다. 특히 7승은 롯데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의 기록이다.

4월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안정감을 자랑한 장원삼은 5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4.82로 올랐지만 4승1패로 승운이 잘 따랐다.
특히 최근 3연승으로 기세가 좋다. 지난달 23일 대구 넥센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29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4월1일 대전 경기에서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 바 있다.
한화에서도 최근 기세가 좋은 우완 이태양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태양은 올해 10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중이다. 지난 1일 대전 SK전에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프로 데뷔 첫승을 올린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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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프리뷰] 윤성환, 한화 상대로 5연승 도전
5연승에 성공할 것인가.
삼성 우완 에이스 윤성환(33)이 5연승에 도전한다. 윤성환은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윤성환은 올해 10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고 있다. 4월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08로 부진했지만 5월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3.24로 살아났다.
6월 첫등판이었던 지난 3일 대구 KIA전에서도 6⅔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돼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시즌 첫 3연패 이후 4연승으로 기세를 타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도 자신감이 있다. 지난달 13일 대구 경기에 한화 타선을 7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봉쇄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윤성환은 지난 4월25일 목동 넥센전 승리를 시작으로 최근 6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2.87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 5연승을 거두며 예비 FA주가를 높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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