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현충일 47만명 동원..압도적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6.07 07: 18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공휴일 47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지난 6일 전국 801개 스크린에서 총 46만 954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117만 4174명.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같은 시간이 반복되는 '타임 루프'를 소재로 한 영화로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한다.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작 본고장 북미에서의 흥행 예측은 좋지 않지만, 국내에서는 개봉일부터 박스오피스 선두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대표적 친한 스타인 '톰 아저씨' 톰 크루즈의 영향이 작용한 듯 하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535개 스크린에서 18만 6602명 관객을 동원,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70만 7282명이다.
'끝까지 간다'는 17만 688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22만 2303명을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말레피센트', '우는 남자',하이힐'이 각각 4, 5, 6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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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투모로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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