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크리스 존슨, 과감한 흥정 "육천원 깎아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07 09: 02

외국인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과감한 흥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 존슨은 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장모님과 함께 시장으로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크리스 존슨은 단짝인 장모님과 함께 시장에 가서 장을 봤다. 장모님으로부터 살림 비법을 전수 받았다는 그는 물건을 고르며 "육천원을 깎아달라"는 과감한 흥정을 했다.

이에 주인은 "천원을 깎아 주겠다"고 했고, 크리스 존슨은 다시 "천 오백원을 깎아 달라"며 알뜰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금발의 데릴 사위 크리스 존슨과 가수 데뷔 20년만에 첫 번째 콘서트를 여는 가수 임창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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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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