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믿기지 않는다"며 데뷔 20년 만에 첫 콘서트를 여는 소감을 밝혔다.
임창정은 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콘서트를 여는 것에 대해 "신기할 것 같다. 경기장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건 평생 해보고 싶은 로망이 있다.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창정의 콘서트를 기다려 온 팬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며 콘서트에 대해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금발의 데릴 사위 크리스 존슨과 가수 데뷔 20년만에 첫 번째 콘서트를 여는 가수 임창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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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