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1회 2피안타, 병살 유도하며 무실점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07 09: 55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첫 이닝을 실점 없이 끝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말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넘겼다.
첫 타자 찰리 블랙몬은 출루했다. 류현진의 공을 받아친 블랙몬의 타구는 크게 튀어 올라 유격수 방면으로 가는 내야안타가 됐다. 그러나 류현진은 곧바로 D.J. 르메이휴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유도해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한번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류현진은 경계대상 1호인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좌전안타로 내보냈지만, 4번 저스틴 모노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경기는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1-0으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