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18⅓이닝 만의 볼넷에도 2회 무실점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07 10: 20

류현진(27, LA 다저스)이 2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말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넘겼다. 이어 2회말에는 피안타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말 선두타자 드류 스텁스를 유격수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후속타자 코리 디커슨을 2루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며 순항했다. 마이클 맥켄리를 볼넷으로 내보낸 류현진은 찰리 컬버슨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위기에 몰렸지만 투수인 에디 버틀러를 유격수 땅볼 처리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편 류현진이 볼넷을 내준 것은 지난달 22일 뉴욕 메츠전 3회 2사 이후 18⅓이닝 만의 일이다. 경기는 3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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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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