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공개연애 비추천..사생활 침해 심하다"

가수 사이먼디가 공개 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사이먼디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박재범과 함께 출연해 공개 연애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하라고 하면 안한다. 비추다. 개인 사생활이 너무 침해되고 공개된다"며 "물론 좋은 점도 있지만, 길거리를 다닐 때도 데이트에 방해가된다"고 설명했다.

함께 있던 박재범은 "내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혹시 싸웠나?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원한다면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사이먼디는 "재범이는 공개연애를 시키지 않을 것이다. 아직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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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