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득점권 위기 탈출…4이닝 무실점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07 10: 58

류현진(27, LA 다저스)이 4회말 무사 1, 2루 위기에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말 무사 1, 2루에서 적시타를 허용하지 않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3회말까지 무실점한 류현진은 4회말 역시 실점 없이 넘어갔다.
선두 드류 스텁스를 외야 우측으로 멀리 뻗는 2루타로 내보낸 류현진은 코리 디커슨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마이클 맥켄리를 얕은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첫 아웃카운트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찰리 컬버슨과 투수 에디 버틀러를 각각 우익수 플라이, 2루수 땅볼 처리하며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는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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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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