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2014 메이저리그' 미국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LA 다저스의 경기, 류현진이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친 후 고든의 3루타때 홈을 밟고 더그아웃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류현진은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시즌 7승째와 4연승에 도전한다. 쿠어스필드는 투수들에게 불리한 것으로 알려진 곳이고 비록 부상 때문이었다고는 하지만 올 시즌 콜로라도전에서 2패째를 당한 아픔도 갚아줘야 한다.
류현진은 이미 "쿠어스필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경우도 많다. 좋은 것만 생각하면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힌바 있다. 다행히 이번 콜로라도전 등판은 앞선 두 번의 등판과 달리 5일 쉬고 경기에 나서는 일정이다. 다시 직구 스피드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다.

LA 다저스 류현진의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우완 에디 버틀러를 내세웠다.
한편 류현진 경기 중계는 공중파 MBC와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생중계하며 인터넷에서는 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