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7승에 매팅리 감독도 ‘흐뭇’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07 16: 05

LA다저스 류현진(27, LA다저스)이 시즌 7승을 달성했다. 류현진 방어율은 3.08로 낮아졌다. 돈 매팅리(53)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의 투구에 만족감을 보였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치며 다저스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 4연승으로 시즌 7승(2패)째를 올렸다. 류현진 방어율은 3.08로 낮아졌다.
류현진에게는 쿠어스필드 첫 등판이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인선수로는 역대 4번째 쿠어스필드 승리 투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찬호와 김선우 그리고 김병현에 이어 4번째로 승리투수가 됐는데 콜로라도에서 뛰지 않은 선수로는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그 중 선발승은 류현진이 최초다.

류현진 7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방어율 3.08이네”, “류현진, 벌써 7승?”, “류현진, 20승 하겠네?”, “류현진, 쿠어스필드에서 대단하다”, “류현진, 현충일에 7승이네”, “류현진 7승 자랑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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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스필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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